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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무엇인가요"…추석연휴 쪽방촌 가는 오세훈

등록 2022.09.09 06:00:00수정 2022.09.09 0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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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화재안전시설 점검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연휴 기간 화재상황 대응으로 근무 중인 영등포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오 시장은 오전 11시20분께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를 찾아 폭염쉼터, 자활사업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이후 영등포 쪽방촌 인근에 지정 운영 중인 '동행식당'을 방문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의 식사 지원상황을 살핀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시정 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내걸고 쪽방 주민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한 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추진해 지난 8월부터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오 시장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거주공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쪽방촌 내 화재안전시설과 에어컨 설치현황을 점검한다. 추석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참관한다.

아울러 영등포소방서로 이동해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지원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화재특별경계 근무에 나서는 소방대원들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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