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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성과 '눈길'

등록 2022.09.27 1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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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 참여해 12억 사전 계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를 개최해 12억원의 사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를 개최해 12억원의 사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B2C 메가트렌드 박람회를 개최해 12억원의 사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22일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도, 전북대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호남권 대학인 광주대와 순천대 등 14개의 창업 유관기관이 함께 주관했다.

100여 개의 국내 창업기업의 전시 부스를 지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식품과 화장품, IT, 생활소비재 등 분야의 약 200여 개의 베트남 유통사 및 현지 바이어가 참가해 기업과의 개별 업무미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웰푸드연구소의 모회사 '제이웰푸드'가 현지 ‘'청년마켓'과 12억의 수출 계약을, ONM코리아, ㈜쓰리씨랩 등 창업 중심대학 지원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다수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스트라다, ㈜제이케이생명과학 등 전북대 및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도 참여해 베트남 호찌민시 내 한인 K-마트, 롯데마트 등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 앞으로 수출 판로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매년 정기적 박람회를 통해 우리 창업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이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중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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