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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보고회 등

등록 2022.09.27 1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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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보고회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7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박병희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무상귀속·기부채납·보상 등이 완료됐으나 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아 소유권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박병희 행정지원국장과 전담(TF)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향상과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 이전 재산 발굴 경험(노하우)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성과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울주군, 서생·진하목욕탕 준공식 개최

울산시 울주군은 27일 서생면 서생리 일대에서 ‘서생·진하목욕탕’ 준공식을 가졌다.

서생면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 정이석 서생면주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생·진하목욕탕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1호기 계속운전 상생협력지원금 등 총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돼 서생면 서생리 183-1번지에 건립됐다.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8월 준공 후 이날 준공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171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 카페, 2층 목욕탕, 3층 헬스장이 각각 조성됐다. 군은 헬스장 기구 구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서생 나사해안 침식 방지 2단계 이안제 설치 공사

울산시 울주군은 서생면 나사해안의 침식을 막기 위해 2단계 이안제 설치공사에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나사해안 일대는 지속적인 해안 침식으로 해변 모래 유실과 해안도로의 안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 5월 1단계 사업으로 40m 길이의 친수형 이안제(육지에서 떨어진 해상에 설치된 방파제 형식의 시설물) 2기를 설치했다.

이후 설치 효과 모니터링 등을 거쳐 2단계 이안제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비는 총 43억원 상당이 투입되며, 기존 설치된 이안제 2개 사이에 100m 규모의 이안제 1개와 오탁 방지막을 설치한다. 공사는 이날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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