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노조, 익산에 모여 화합·우정 과시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전북연맹)은 제12회 전북연맹 공무원 노사한마음대회를 27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한창훈 익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모습이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2.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지역 공무원들이 익산에 모여 우정 쌓고 노사화합을 도모했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전북연맹)은 제12회 전북연맹 공무원 노사한마음대회를 27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연맹이 주관하고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익산시가 주최했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제1부 기념식행사는 한창훈 익공노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지석 전북연맹 위원장의 대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노동조합기 입장 및 노사화합의 메시지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2부 한마음경기와 제3부 화합한마당을 통해 각종 비상근무와 현안업무 등으로 지친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한창훈 익공노 위원장은 “우리 공무원들은 평소 도민과 시민들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헌신봉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노사가 더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보다 안정적인 공직생활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사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전북연맹 공무원 노사한마음대회는 2020년 익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로 3년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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