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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과 AI의 만남'…부산시-부산TP '덴티스트리 데이터톤' 연다

등록 2022.09.27 1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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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과 AI의 만남'…부산시-부산TP '덴티스트리 데이터톤' 연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시와 함께 인공지능 학습용 구강 이미지 데이터 구축을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산 데이터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와 디지털 전환을 융합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첨단 치의학 도시 부산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구강질환 분석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화를 통해 공공구강보건을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3인에서 5인으로 구성된 20개 참가팀들은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구축된 부산 시민 구강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입상한 8개 팀에는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앞서 시는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치의학 산업팀을 구성하고 부산 치의학 기술연구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치의학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데이터톤으로 치과의료분야와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 부산시가 치의학 중심 도시로 한 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TP, 큐티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공동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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