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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시민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한다

등록 2022.09.27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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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10월14일까지

꼬리물기 교통정체 해소,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아이디어 공모

[대전=뉴시스] 특구재단-대전시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특구재단-대전시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시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키 위한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BIZ아이템 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시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기업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9년부터 특구재단과 대전시는 공동으로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분야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 대전픽(http://djpick.kr/)을 통해 가능하며 예선 및 본선심사를 거쳐 11월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제시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템이 있는 대전시 소재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이번 경진대회 과제는 ▲출퇴근시간 꼬리물기 방지를 통한 상습 교통정체 해소 ▲긴급차량(소방/구급) 교통관제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 두 가지로 참가자들은 하나를 선택해 해결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고 지역 내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역량있는 지역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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