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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했다

등록 2022.09.27 14: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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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협약 체결 …오는 12월21일 미국 시카고

[광주(경기)=뉴시스]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경기)=뉴시스]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7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세환 시장은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성과 및 추진계획’을 밝혔다.

세계 관악 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음악 축제다. 5일 동안 50여개 나라에서 20만 여명이 넘는 음악인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축제이다.

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ASBE 프라하 컨퍼런스’에 방세환 시장을 단장으로 유치 추진단을 파견,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광주시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최종 협약 체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 WASBE 본부가 있는 미국 시카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컨퍼런스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 방향과 공연시설, 숙박 등에 관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 공연장은 남한산성아트홀을 중심으로 남한산성, 팔당호 등 광주시 곳곳의 명소에서 공연을 열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세계 관악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문화 예술인들과 협력해 광주시를 국제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관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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