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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 남원에 506억 투자협약…내년 새 담배브랜드 런칭

등록 2022.09.27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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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와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의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506억원 신규 투자협약, 최경식 시장(왼쪽 세번째)과 한국토바코인터네셔널 이을노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체결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와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의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506억원 신규 투자협약, 최경식 시장(왼쪽 세번째)과 한국토바코인터네셔널 이을노 대표(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체결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국내외 담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2023년 중 새 댐배브랜드 런칭 계획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이 전북 남원에 공장시설 등의 투자를 확정했다.

남원시는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대표 이을노)이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8만2500여㎡(2만5000여평)의 부지에 총 5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27일 시와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담배의 대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은 약 10여년 간 동종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추진 중인다.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은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담배의 대량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설비투자와 함께 25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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