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중공업그룹, 취약계층 청소년 71명에 장학금 후원

등록 2022.09.27 15:40: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2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2.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2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2.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지역 중학생 27명과 고등학생 44명 등 71명의 청소년에게 총 30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장학금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손서영 엔지니어(힘센엔진기술부)와 박진형 기사(외업공사지원부), 현대일렉트릭 장충학 기원(배전품질관리부) 등 현대중공업그룹 직원들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민병수 행정국장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총 1억5000여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아 왔다.

올해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비와 학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울산 동구지역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8곳, 울산지역 공업고등학교 5곳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총 71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중학생에게는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새 희망의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