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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사고 감식단 3차례 감식…화재원인 못찾아

등록 2022.09.27 17:04:44수정 2022.09.27 1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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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께 2차례 감식…지게차 투입해 잔해물 수거

화물 차량 후미등쪽 배선 수거…인화 여부 조사

27일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단이 3차례 감식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단이 3차례 감식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단이 3차례 감식을 진행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사고 현장 감식단은 이날 3차례 감식을 진행했다.

1차례 감식은 오전 10시 30분께, 2차례 감식은 오후 2시께 시작했다. 2차례 감식에서는 지게차가 도입됐다.

감식단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화물차(트럭)를 들어올려 잔해물 등을 수거했다. 차량 후미등 쪽에 놓여져있던 배선들이다. 감식반은 인화성 물질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화물차 우측 연료통을 확인해 전기차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승용차는 내부가 모두 타버려 전기차인지 분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2차 감식은 오후 3시 30분께 종료됐다.

현장 감식반 관계자는 “지게차를 동원해 차량 바퀴를 들어올려 잔해물을 수거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결론이 없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내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감식단은 이날 3시 30분께 3차례 감식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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