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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워크숍

등록 2022.09.27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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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워크숍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권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워크숍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경북권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윤우영·계명문화대 기획실장)는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대경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윤우영 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경권 17개 전문대학에서 참여했다.

가톨릭상지대와 경북도립대, 경북보건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문경대, 선린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포항대, 성운대, 호산대 등 혁신지원사업단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는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사업관리방안, 전문대학 교육환경의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기반 전문대학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강연, 혁신지원사업비의 효율적 집행 방안,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별 우수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호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자인 박준 교수(광주보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사업관리 방안’을 주제로 프로그램관리, 성과관리 및 사업비관리로 구분해 혁신지원사업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목적, 목표 달성을 위해 투입된 노력·피·땀을 녹여내야 한다”며 성과관리의 정성적 과정과 성과관리 모델(PDCA)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윤태복 교수(서일대)는 ‘전문대학 교육환경의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국정 과제가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디지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또한 빠르게 이끌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강에 이어 성오현 교수(대경대)의 진행으로 혁신지원사업비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해 토의와 대학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우영 협의회장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신산업과 신직무에 적합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지역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운 환경이지만 경쟁보다는 대학 간 공유를 통해 대구·경북권 전문대학의 강점을 결집한다면 전문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고등직업교육 생태계의 우수 모델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대구·경북권 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는 지속적인 워크숍, 실무자 협의회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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