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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계절이 왔다” 팝업 개장부터 신상품 출시까지

등록 2022.09.29 0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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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골프 취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 업계가 호재를 맞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골프 용품 행사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골프웨어를 둘러보고 있다. 2022.09.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골프 취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 업계가 호재를 맞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골프 용품 행사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골프웨어를 둘러보고 있다. 2022.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골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유통 업계가 다양한 ‘골프’ 행사를 마련해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제품 출시는 물론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로 소비자 끌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백화점업계가 준비한 가을 정기 할인 행사는 ‘골프’를 공통적으로 강조한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하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단독 상품 출시, 신규 골프웨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수요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웽 캘러웨이와 손잡고 스탠드백과 보스턴백, 러기지백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여성 고객을 위한 분홍색, 남성 고객을 위한 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마련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신세계 하남점과 대전점에서는 2030 세대를 겨냥한 ‘골든베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광주 신세계에서는 ‘레인메이커골프’,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더블 플래그’ 등 신예 브랜드를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도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색다른 신상품 출시도 이어진다.

LF가 전개하는 미국 신발 브랜드 ‘콜한(Cole Haan)’은 글로벌 패션 편집숍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와 손잡고 골프화를 출시한다. 지난해 골프화 라인을 처음 선보인 콜한은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골프화는 콜한의 대표 모델인 옥스포드 스타일의 ‘오리지널 그랜드 옥스포드’와 스니커즈 스타일의 ‘그랜드 프로 랠리’을 모티브로 제작돼 출시된다.

골프웨어 ‘왁(WAAC)'도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과 협업해 골프백 라인과 남성 골프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존스는 이번 왁과의 협업으로 골프웨어를 최초 출시했다.

‘존스 바이 왁(Jones by WAAC)’ 협업 컬렉션은 왁의 주요 색상인 빨강색, 검정색, 초록색을 주로 사용했고 협업을 위해 개발한 그래픽 로고를 상품에 적용했다. 컬렉션은 아노락 후디, 윈드브레이커, 스웨터, 카고팬츠, 캡모자, 삭스, 캐디백 등 총 24가지 스타일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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