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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탄도미사일 특이한 일 아냐…부통령 DMZ 방문"

등록 2022.09.29 04:01:07수정 2022.09.29 0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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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상대 안보 약속 철통"

[서울=뉴시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방한에 앞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순방 일정은 계속 소화한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과거에도) 이런 유형의 실험을 한 역사가 있다"라며 "이는 특이한 일이 아니다. 그들이 (통상)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8일 오후 6시10분께부터 20분께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평북 태천 일대 동해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사흘 만이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한 안보 약속은 철통 같다며 "(해리스) 부통령의 (한국) 방문은 이 약속에 대한 증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29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하고, 비무장지대(DMZ)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브리핑에서는 이번 발사가 해리스 부통령 일정에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발사가 미국 본토·병력 및 동맹에 즉각 위협은 아니라는 국방부 평가를 인용, "한국 순방의 일환으로 (해리스) 부통령은 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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