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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120여곳 근무환경 개선

등록 2022.09.29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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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는 새벽벌도서관·인문관 등 교내 120여 곳에 달하는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대는 17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각 건물 휴게공간에 냉·난방기 교체를 비롯해 전용 샤워실 설치와 도배·장판 공사 등 새 단장을 추진,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시행 보다 앞서 지난해부터 환경미화원의 휴게공간 정비 등 근무여건 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밤까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행정 환경이 늘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매일같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주고 있다"며 "이들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각 건물마다 휴게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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