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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싱하이밍 中대사 간담회…"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

등록 2022.09.29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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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9.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중국이 함께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속화하는 등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1992년 수교 첫해 64억 달러였던 양국 교역규모는 50배 가까이 성장해 지난해 3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AI, 로봇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은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한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경총 회장단과 주요 기업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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