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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업무협약

등록 2022.09.29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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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한국예총 전시, 행사 등 각종 공연 천안서 개최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업무협약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비제이글로벌은 29일 시청에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예총은 대한민국예술축전 등 산하 10개 단체 공연, 전시, 국제행사 등을 천안시에서 개최한다.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단지에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천안시는 행사 등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가 주관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 협약을 구체화한다.

한국예총은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단체의 연합단체로 60년 전통을 자랑하고 13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중부권 핵심도시인 천안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천안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천안시와 문화예술계,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에 이어 국제적인 문화예술행사도 개최된다면, 성성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천안시 ‘핫플’이자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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