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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도 해안가서 상괭이 사체 발견

등록 2022.09.29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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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여수해안가서 36구

29일 전남 여수시 개도 해안서 발견된 죽은 상괭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전남 여수시 개도 해안서 발견된 죽은 상괭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개도 화산항 해안가에서 29일 오후 2시께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개도 해안가에서 관광객이 죽은 상괭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상괭이는 수컷으로 길이 120㎝, 몸통 80㎝ 무게 40㎏ 상당으로 훼손이 진행중이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충북대 수의과대학에 부검을 의뢰했다. 

앞서 28일 여수시 남면 안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가 1구 발견됐다. 이를 포함해 올해 들어 여수에서 총 36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관계자는 "상괭이 현장조사 및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죽은 상괭이 발견시 꼭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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