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후원목표 초과달성…9억3000만원

목표액 7억원보다 2억3000만원 초과…38개 기업·기관 참여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을 이틀 앞둔 28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 화분으로 꾸며진 메인포토존 '생명의 나무'가 세워져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후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가 전날까지 들어온 후원금을 집계한 결과 목표액 7억원을 2억3000만원(32.9％) 초과한 9억3000만원을 접수했다. 38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후원사에는 행사장 내에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후원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출향기업인부터 농업법인, 도내 주요 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에 동참해 고맙다"며 "국내 유일의 유기농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본부(IFOAM) 공동 주최로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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