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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 발표서 대상 수상

등록 2022.09.29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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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선하지 구분지상권 조사로 누락세원 발굴

무단 사용된 시유지 찾아 손실보상 청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大賞)’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2022.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大賞)’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大賞)’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28일 천안시에서 열린 ‘2022 공유재산 대상(大賞) 선정 발표대회’에 전국 243개 지자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150여명의 일원으로 참석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공유재산 분야 전국 활용사례를 접수한 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안부는 이중 최종 6개 지자체(서울 광진구, 경기도, 경기 가평군, 충남 아산시, 부산광역시, 포항시)의 발표를 이번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시 재정관리과 김영태 재산관리팀장은 이날 ‘송전철탑·선하지 구분지상권 조사로 누락세원 발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팀장은 이날 시유지에 설치된 한전 소유 송전철탑과 선하지가 수십년간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료와 변상금을 부과하고 손실보상도 청구한 사례를 발표했다.

김 팀장은 장기간 자료조사와 법률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신규 누락세원을 찾아 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 분야에 대한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인 공유재산 관리·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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