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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세이상 노인 8469명…尹대통령 축하카드 전달

등록 2022.09.3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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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노인의 날…올해 100세 2398명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8469명이다. 여성이 6937명, 남성이 1532명이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2398명 중 대표자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와 장수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한다.

아울러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기관 등 유공자 133명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한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회장은 30년 넘게 지역 노인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노인으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 신축 기금을 조성하고, 경로당 청소도우미 사업 활성화,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 등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류장을 수상한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성금 기탁,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 경로당 운영 활성화, 독거 어르신 식사 제공,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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