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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캠프, 유권자 식사 제공 의혹'…경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등록 2022.09.30 1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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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선거 캠프 관계자 등이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대접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시교육청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시교육청 교육감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 교육감 선거 캠프 관계자 A씨와 지지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5월 14일 광주 광산구 한 식당에서 유권자 3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선거 캠프 내 공식 직함은 없었으나, 직·간접적으로 이 교육감의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교육감의 관여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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