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101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 오픈

SNS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강연 준비

오픈 기념 코스튬 크로키 드로잉 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 101 아카데미 오픈 기념, 크로키 이벤트 현장 이미지. (사진=클래스101 제공) 2022.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클래스101이 아트 아카데미 전문 학원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은 크리에이터와 수강생이 만날 수 있는 강의실과 휴게·안내 공간 등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클래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들도 구비돼 있다.

클래스101은 이번 오프라인 강연장 개장을 기념해 지난 24일 코스튬 크로키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2시간가량 진행됐다.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가 다양한 포즈와 동작들을 취하면 짧은 시간 내 빠르게 드로잉 하는 크로키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인체 드로잉에 관심이 많거나 이미지만 보고 포즈를 따라 그리는 것이 지겨웠던 수강생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클래스101은 꾸준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선보일 예정이다.

101 아카데미에서는 트위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만 만났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정규 클래스로 만날 수 있다.

닷샤(8만9000명, 이하 트위터 팔로워수), 나르(6만명), 엘케리스(14만4000명) 등의 트위터 일러스트레이터 클래스부터 취업·전문 아카데미 클래스와 그림책 기획&출판 '오미아트', 인체드로잉 '소은' 등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강의까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일러스트, 미소녀 일러스트, 캐릭터 콘셉트 원화, 배경 원화, 기획, 3차원(3D), 사용자환경(UI), 개발, 웹툰 등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스101 101 아카데미 사업개발 나혜원 매니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피드백 받고 소통하고 싶어 하는 수강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영역까지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게 됐다"며 "개강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1회 무료 수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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