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유소 상점 털고 튀다…오토바이 구덩이 빠져 ‘쩔쩔’(영상)

등록 2022.10.01 06:00:00수정 2022.10.01 06:20: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유소의 상점을 턴 2명의 도둑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다 구덩이에 빠져 쩔쩔매는 영상이 공개돼 ‘멍청한 도둑’으로 조롱을 받고 있다. 출처: 트위터 @delcolonia22 *재판매 및 DB 금지

주유소의 상점을 턴 2명의 도둑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다 구덩이에 빠져 쩔쩔매는 영상이 공개돼 ‘멍청한 도둑’으로 조롱을 받고 있다.
출처: 트위터 @delcolonia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주유소의 상점을 턴 2명의 도둑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다 구덩이에 빠져 쩔쩔매는 영상이 공개돼 ‘멍청한 도둑’으로 조롱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상파울루 남동쪽에 있는 한 주유소 감시카메라에 찍힌  도둑 2명의 어수룩한 행태를 보도했다.

도둑들은 26일 알람바리시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타고 온 오토바이에 기름을 채우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면 한 명의 도둑은 총울 꺼내 휘두르며 종업원을 상점으로 끌고 갔다.

카운터에서 서랍을 열고 현찰을 꺼내 가방에 담았다.

잠시 뒤 도둑 2명은 오토바이에 올라타 가속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파놓은 깊은 구덩이 속으로 돌진해 빠져버렸다.


오토바이가 지상에서 1.5m 정도 깊이의 구멍에 빠지자 도둑들은 오토바이를 꺼내보려고 허둥댔다.

영상은 여기서 끝났지만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토바이를 몰고 주유소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뒤 도주하다 다른 도랑에 다시 빠졌다.

두 명의 도둑은 결국 15km쯤 떨어진 이파테티닝가시에서 체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