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

연세대 서승환 총장(오른쪽)과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사진 연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지난 29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세대 온라인 세종학당 수업 개설 ▲연세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에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시험 세종한국어평가(SKA) 적극 활용 ▲ 한국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런어스) 활용이다.

양 기관은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장학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지원 ▲한국어·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온라인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세종학당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대학에 유학 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확산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외국인 대학원생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조기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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