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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했던 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30대 '덜미'

등록 2022.09.30 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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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자신이 일했던 음식점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오전 4시 9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중국집에 침입해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수십만 원을 가져가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해당 중국집에서 일했던 A씨는 식당 내 무인경비시스템을 해제한 뒤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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