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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힐링 관광'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

등록 2022.09.30 1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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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본격 운영…10월 주말 예약 이미 완료

밀양시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단장면 산림휴양시설인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래재는 단장면 도래재 462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2016년 11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지금까지 100억 원의 예산 투입해 조성돼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총 52ha의 면적에 산림휴양관 22객실, 숲속의 집 3동, 야영장 15 데크 및 목공예센터, 요가체험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해 산림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천황산을 병풍처럼 두른 400m 고지에 있고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고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1일 10월분 예약 운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주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내륙형 생태휴양벨트’의 중심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더 나아가 머물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래재 산림휴양시설 개장은 밀양이 인근 도시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매력적이고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을 쏟은 첫 번째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아리랑수목원, 국립등산학교 등 산림휴양시설의 기반을 마련해 밀양이 휴양관광 도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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