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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에 김도영 예원예술대 교수 선정

등록 2022.09.30 13: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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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2차 면접에 이어 이사회 등을 통해 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오는 10월 1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다.

전북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원장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동양미학), 전남대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예원예술대 부설 문화예술HRD 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 문화재위원 및 전남·광주·충북 문화재전문위원, 도의회 의정 발전 자문위원, 호남미술사학회 회장,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한국동양예술학회 감사 등 중앙과 지역의 학술·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에는 전북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 수상 및 초대 작가, 심사위원 역임, 2016년 국제서법미술대전 한문서예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6, 2018년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최 인문학술연구지원사업에 논문이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등재 학술지 등에 총 4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사)국제문화기술진흥원(IPACT)으로부터 '올해의 학술상'을 받는 등 그동안 학예를 겸비한 학자 서예가로서의 면모를 다져왔다.

전당과의 인연도 깊다. 김 원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당 자문위원과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당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통문화 발전과 가치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

김 원장은 "전당이 새로운 시정에 부합하는 정책 실현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재창조를 통한 세계화의 융합거점으로 재도약하고, 전주가 호남의 수부로 장차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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