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3개 지하철역사에 스마트 안심화장실 설치
불법 촬영 차단, 교통약자 보호 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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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 공모서에 최우수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안심화장실엔 불법촬영 카메라 감지 및 적발시 알림기능, 화장실 사용패턴에 따른 위험상태 알림, 실시간 확인 모니터링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됐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스마트 안심화장실에 대한 시민 홍보와 함께 치안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욱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경찰청과 협업해 효과성 분석 등 사업 확대 가능 여부도 중점 진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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