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취임

[부산=뉴시스] 전종호 신임 부산보훈청장이 30일 부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30일 전종호(52) 신임 부산보훈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출신인 전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제36회로 공직을 입문한 이후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과 국립대전현충원장,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따.

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부산 충혼탑을 참배했다.

전 청장은 "국가보훈처의 존립 근거는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한 보훈가족을 잘 모시는 것부터 시작되니, 보훈가족이 만족하고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부산보훈청이 국가보훈과 지방보훈을 잘 연계하는 보훈선양사업에도 앞장서서 독립, 호국 등 우리나라 역사를 간직한 부산의 특색을 더 잘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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