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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오너 경영' 크린랲…전기수 대표이사 취임

등록 2022.09.30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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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故전병수 전 회장의 차남

[서울=뉴시스] 크린랲 전기수 대표이사. (사진=크린랲 제공) 2022.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크린랲 전기수 대표이사. (사진=크린랲 제공) 2022.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복귀했다.

크린랲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기수(42·일본명 요시다 케키슈)씨를 선임하고 지난달 말 공식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크린랲 창업주인 고(故) 전병수 전 회장의 차남이다. 이번에 새 대표이사에 부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다시 오너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그는 1983년 설립된 크린랲은 전병수 전 회장이 직접 경영을 맡아 오다가 잠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했다. 최근 정체된 성장을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이끌기 위해 다시 오너 경영체제로 복귀했다.

전 대표이사는 "선친이 경제 성장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로 크린랲을 설립·경영해 왔다"며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간 다져온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 책임 경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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