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다저스 108승 구단 신기록

등록 2022.09.30 15:26: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샌디에이고, 다저스에 2-5 패배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4회 초 수비를 마치고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얘기를 나누며 걸어 나오고 있다. 2022.09.30.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4회 초 수비를 마치고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얘기를 나누며 걸어 나오고 있다. 2022.09.3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를 유지했다.

2-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2사 후에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2-4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2-5로 끌려가던 8회 1사 1루에서 다저스 구원 크리스 마틴의 4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3점 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2-5로 졌다. 다저스(7개)보다 3개 많은 10안타를 때려내고도 찬스를 살려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구단 역대 최다승을 108승으로 늘렸다.

이전 시즌까지 구단 최고 기록은 2019년과 2021년 거둔 106승이었다. 다저스는 전날 샌디에이고전서 107승째를 신고, 구단 역대 신기록을 새롭게 썼는데 이날까지 승리를 거머쥐며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