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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국제교류센터, 유학생 세계음식 경연대회 개최

등록 2022.09.30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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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필라프와 쌀국수, 샐러드 선보여

호원대 국제교류센터, 유학생 세계음식 경연대회 개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외국인 유학생 세계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8팀이 3명씩 팀을 이뤄 참가하였고,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필라프와 쌀국수, 샐러드 등 각 나라의 음식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팀은 우즈베키스탄 학생팀으로 경영학과 1학년 버부르미르조, 셔크사남, 우럴 학생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우럴 학생은 "타국으로 유학 와 모든 것이 새롭고 어색하기만 했는데,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모국의 음식을 타국의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함께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교수들께 감사를 전했다.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어 수업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문화 교육을 향상시키고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2일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함께 임실 치즈마을 문화체험을 진행했고, 28일에는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축구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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