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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 양현준, 9월 영플레이어상…시즌 4번째

등록 2022.09.30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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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월에 이어 네 번째 수상

[서울=뉴시스]강원 양현준, K리그 9월 영플레이어상.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강원 양현준, K리그 9월 영플레이어상.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의 신예 공격수 양현준(20)이 9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자로 양현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6월, 7월에 이어 올 시즌에만 네 번째 수상이다.

이 상을 한 시즌 3회 수상한 것도 지난 7월 양현준이 최초였다.

양현준은 고영준(포항), 김진호(강원), 구본철(성남), 윤석주(김천) 등 11명과 경쟁했다.

이 중 양현준은 9월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결승골, 31라운드 성남FC전 멀티골 등으로 강원 승리에 앞장섰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만 이 상을 받는다.

또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시상식은 10월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인천전에 앞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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