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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육군 7733부대와 재난극복 협력체계 구축 협정

등록 2022.09.30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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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육군 제7733부대에서 열린 순창군과 부대 간의 '재난극복 협력체계 구축 협정식',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와 함성규 대대장(오른쪽)이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육군 제7733부대에서 열린 순창군과 부대 간의 '재난극복 협력체계 구축 협정식', 최영일 순창군수(왼쪽)와 함성규 대대장(오른쪽)이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내 육군부대와 순창지역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정을 맺었다.

협정식은 30일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군의장을 비롯해 7733부대 함성규 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733부대 3대대에서 열렸다.

이번 협정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극복에 필요한 자원지원과 정보 전파, 상황관리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육군 제7733부대 3대대는 순창·남원지역의 안정화를 위하고 순창기지를 방어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하는 부대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순창군민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3대대의 복구지원이 있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과 3대대 간의 재난협력체계구축 협정식은 지역방위를 넘어 예기치 못한 재해·재난 등의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위해 노력하는 부대원의 사기진작과 예비군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정식에 앞서 최 군수와 신 의장은 부대 인근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시설을 견학하고 영상 모의사격을 체험하기도 했다.

최 군수는 전북 지자체장 중 최초로 이곳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하고 훈련을 체험한 지자체장으로서 앞으로 순창군과 7733부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전망케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과 3대대 간의 재난협력체계 구축 협정식은 지역방위를 넘어 예기치 못한 재해·재난 등의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위해 노력하는 부대원의 사기진작과 예비군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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