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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명소찾기' 시민 사진공모…총 상금 550만원

등록 2022.10.03 11:15:00수정 2022.10.03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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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일까지 접수…1인 최대 3장까지 출품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한강 석양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강 노을 명소찾기' 시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한강 노을이 국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한강 노을의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시는 발굴된 장소 중 잘 활용되지 못해 비어있거나, 좋은 경관자원에 비해 쉴 곳이 없어 외면받던 장소 등은 그 장소에 어울리는 콘텐츠와 감성적 요소를 더해 편안한 쉼과 휴식, 문화가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며,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출품 및 공모 접수는 ‘내손안에 서울’을 통해 신청서, 작품설명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예비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50만원(4명), 우수상 20만원(10명), 장려상 5만원 (10명) 등 총 상금 5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28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감성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서울시 각종 홍보 및 정책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작품 출품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아름다운 노을을 품은 한강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매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을 명소가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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