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김효주, 나란히 KLPGA대회 컷탈락…홍정민 선두 유지
한국 무대서 컷 탈락…체면 구긴 상위 랭커
홍정민 1~2라운드 1위…박민지 공동 9위
홍란, 은퇴식 가져…"행복하게 마무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이민지가 4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민지는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45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74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김효주가 4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정민(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박민지가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조직위 제공) 2022.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8번홀 홀아웃하는 홍란. 2022.09.30.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공식 은퇴식을 가진 홍란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적어내 공동 65위로 컷 탈락했다. 홍란은 "내 인생의 꿈이자 삶인 투어 생활을 17년간 하고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됐다"며 "뒤돌아보면 참 힘들었는데 지금 이 순간 이렇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영은 이날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약 1억3870만원 상당 고급 승용차 벤츠 EQS 350을 받았다. 이제영은 "오늘 초반부터 샷 감이 좋았는데 16번홀에서 160m에 앞바람이 약간 있었고 햇볕 때문에 홀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4번 유틸리티로 쳤는데 핀 방향으로 가기에 잘 붙었구나 생각했는데 핀 쪽에서 들어갔다고 소리쳐 주셔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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