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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이승우 없는' 수원FC 상대 첫 승 도전

등록 2022.10.01 0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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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수원FC 원정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FC전은 2주 간 휴식을 취한 김천이 치르는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다.

올 시즌 김천은 수원FC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지난 4월 10일 첫 경기에서는 라스, 김현, 이승우에 세 골을 내줬고 6월 17일 역시 이승우에 결승골을 내줬다.

지난 13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도 이승우에게 멀티 실점하면서 1대 2로 패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13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천과 수원FC와의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포를 올린 이승우는 공교롭게도 2일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김천으로서는 주포 이승우의 결장이 승점을 챙길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태완 감독은 "이승우가 경고 누적으로 못 뛰는 것은 우리로서는 행운이다. 하지만 라스, 김현 등 좋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수원FC 원정으로 시작해 9일 성남전 홈경기, 12일 서울 원정, 16일 대구 원정, 22일 수원삼성 홈경기까지 20일 동안 촘촘히 짜여진 파이널 라운드 홈 앤 어웨이 다섯 경기를 치른다.

다섯 경기 중 첫 경기인 수원FC와 원정에서 김천은 첫 단추를 잘 끼운다는 각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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