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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거대 보이스피싱 집단…거짓에 인센티브"

등록 2022.10.01 14:58:51수정 2022.10.01 1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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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발언 논란에…"민주·MBC의 자막 조작 외교참사 미수 사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8일 서울 마포구 MBC 본사 앞에서 박대출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보도에 대해 항의하던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8일 서울 마포구 MBC 본사 앞에서 박대출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보도에 대해 항의하던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논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데 대해 "현재 민주당은 거대한 보이스피싱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각종 의혹에 거짓말을 반복하는 사람을 당 대표로 만들어줬다. 이처럼 거짓말에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당 전체가 조작선동에 매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계속 호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트위터로 어떤 욕설을 했는지부터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권 의원은 "민주당과 MBC가 조작선동에 매달리는 이유는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왔기 때문"이라며 "멀리는 김대업 사건부터 최근 생태탕 선동까지 도대체 민주당 인사들이 무슨 정치적 책임을 졌나"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향해서도 "MBC 역시 마찬가지다. 광우병 조작선동을 한 사람들은 영전에 영전을 거듭했다. 조작선동에 대한 인센티브는 민주당과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두고 MBC는 언론탄압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며 "사실을 탄압한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언론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집단이 어떻게 언론탄압을 운운한다는 사실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번 사태의 본질은 민주당과 MBC가 결탁하여 자막조작을 통한 외교참사 미수 사건"이라며 "이번 사태의 교훈은 조작선동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죄악은 외면할수록 성장하며 망각할수록 반복된다. 엄정한 대응만이 그 뿌리를 뽑을 수 있다"며 정부·여당의 강경 대응 기조에 힘을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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