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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디지털트윈 플랫폼 사전 공개…활용도 높인다

등록 2022.10.03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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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활용체계 구축사업 현황도 공개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 모습. (사진=LX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 모습. (사진=LX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LX공사는 지난달 30일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사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도시 단위 디지털트윈 모델을 활용하고 지자체 행정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재 서비스 ▲3차원 지형분석 서비스 ▲도로점용 인허가 행정지원 서비스 ▲실시간 건물 모니터링 서비스 ▲하천 모니터링 서비스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등이다.

문화재 서비스는 디지털트윈 공간상에서 문화재 보호구역 데이터를 활용해 각각의 구역 내 설정된 현상변경 허용기준, 즉 건축 고도제한을 위반한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다.

도로점용 인허가 행정지원 서비스는 인허가 현황 조회를 통해 디지털트윈 상에서 인허가 대상지의 위치와 대장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지점의 공시지가 및 지자체 별로 규정하고 있는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를 바탕으로 설정 영역의 예상 점용료를 산정해 제공한다.

또한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은 비행 전 예상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모의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획 경로 내 비행 금지구간 또는 위험 지형지물의 유무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LX공사는 이날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함께 드론활용체계 구축사업 현황도 공개했다.

LX공사는 국가 드론 활용산업 육성과 국가 정책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LX드론맵 구축사업과 UAM(도심항공교통), UTM(저고도 무인비행장치 UAS에 대한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 국가 정책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LX공사 모빌리티융합부 송민철 부장은 "LX공사는 국가 드론교통관리를 책임지는 기관이 되기 위한 진취적인 미래상을 가지고 있다"며 "드론 공간정보 품질검증, UAM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및 제공 등 국가 드론 교통관리의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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