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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체부 장관,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위로 서한

등록 2022.10.03 19:59:29수정 2022.10.03 1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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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대중음악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대중음악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축구장 참사 관련 자이누딘 아말리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3일 서한을 보내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서한을 통해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스포츠 우방국으로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축구협회와 국가적인 아픔을 함께 한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도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대규모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는 동부 자바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마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경기 종료 직후 벌어졌다. 홈팀인 아르마가 20여년만에 2-3으로 패하자 분노한 팬들이 축구장에 난입했다. 경찰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이를 피하려던 관중들이 엉키면서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사망자 수는 125명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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