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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오늘 정규 7집 마무리…에필로그곡 '홀로 핀 아이'

등록 2022.10.05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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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범. 2022.10.05. (사진= 블루씨드 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재범. 2022.10.05. (사진= 블루씨드 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를 마무리한다.

5일 소속사 블루씨드 컴퍼니에 따르면, 임재범은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에 정규 7집 '세븐 콤마'의 에필로그곡 '홀로 핀 아이'를 발매했다.

'홀로 핀 아이'는 폭력과 학대에 밟히고 부모와 세상에서 버려진, 혼자설 수 없는 수많은 아이들을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블루씨드는 "또한 외로웠을 어린 나의 자아를 어른이 된 내가 잊지 않고 다독이는 마음과 혼자서 열심히 피어나는 아이들을 한 번씩 더 쳐다봐 주는 세상을 위한 바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임재범은 보너스 트랙 '우주의 전설'(Acostic.ver)과 새롭게 편곡된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메모리즈… 속으로.Ver)도 공개했다.

지난 6월 프롤로그곡 '위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은 임재범의 이번 음반 '세븐 콤마'는 세월만큼 만큼 깊어진 그의 감성을 여러각도의 다양한 음악적 표현법으로 담아냈다.

'위로'는 오랜만에 지인에게 인사를 건네는 노래다. 따뜻하지만 때론 아프기도한 집을 나서며 느끼는 1막의 '여행자', 절망 끝에 희망의 빛을 따라서 가보는 2막의 '히말라야', 집에 다시 돌아와 새로 시작하기 위한 기억 정리의 과정을 담은 3막 '아버지 사진', 그리고 내 감정이 정리되니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세상 이야기 에필로그곡 '홀로 핀 아이'까지 전곡을 순서대로 들었을 때 한 개의 소설이 돼 들리는 구성의 앨범을 완성했다.

임재범은 오는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연다. 11월19일에는 일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의 신규 음악 프로그램 '테이크 원(Take 1)'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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