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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바람 불어 '쌀쌀'…낮 최고기온 14~23도

등록 2022.10.05 08:52:30수정 2022.10.05 0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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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 내외, 영동 모레까지 최대 100㎜

서울 18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10.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5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강원영동 지방은 모레인 7일까지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모레인 7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상서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6일까지의 예상강수량은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이 5~20㎜, 경기동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 경남내륙, 제주도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권, 전북동부에는 1㎜ 내외의 비가 오겠다.

모레인 7일까지 강원영동은 30~80㎜, 많게는 중·북부에 100㎜m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10~50㎜의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머무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해상의 물결은 오늘부터 앞바다,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 동해남부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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