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마크비전 한국지사 '마크비전코리아'…대표는 이도경

등록 2022.10.05 09:0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법인명 공식 변경…아시아 태평양 시장 강화

국내 고객·파트너사와 제휴·협업…네트워크↑

[서울=뉴시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신임 대표. (사진=마크비전 제공) 2022.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신임 대표. (사진=마크비전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한국 지사의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공식 변경했다. 또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CBO(최고사업책임자)를 마크비전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

5일 마크비전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마크비전코리아의 각 법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별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크비전 본사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로 전략적인 기능을 강화한다.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폴, 홍콩, 일본 등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주도한다.

한국 법인 신임 대표는 이 CBO가 맡는다. 이 대표는 마크비전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LVMH 그룹 산하 3개 브랜드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왔다. 그는 미국·한국을 아우르는 영업 조직과 고객사 관리를 총괄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마크비전의 국내 고객, 파트너사들과의 제휴·협력을 기반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영업 관리를 통해 신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들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역별로 세분화된 역할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IP(지식재산권) 보호·관리 분야에 대한 글로벌 스케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공동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마크비전의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본사 내 리더십 배치·관리 ▲마크비전의 초고속 성장에 대응하는 비즈니스별 마일스톤 설정 ▲IP 생성·관리·보호·수익화로 이어지는 IP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제품 전략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