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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품질 전국 으뜸…1등급 이상 출현율 89.5%

등록 2022.10.05 0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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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74.9%보다 월등하게 높아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의 육질 등급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 분석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9.5%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소고기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해 판정한다.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호 2만5220마리이며, 이 중 2만2571마리의 육질등급 1등급 출현율이 89.5%에 달했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안동한우는 2021년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 올해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및 축산농가의 생산관리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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