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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안정적 구정 운영 최우선"

등록 2022.10.05 16:31:03수정 2022.10.05 1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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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칙 기초 적극 행정 실천 약속"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박천동 울산시 북구청장은 5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안정적 구정 운영에 방점을 두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6기에 이은 재선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구정을 이끌며 북구 발전 구상을 세우고 있다"며 "우선 안정적 구정 운영에 방점을 두고 북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청장은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법과 원칙에 기초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업무를 처리해야만 안정적인 구정을 구현할 수 있다"며 "원칙에 근거한 행정업무처리를 통해 누구나가 공감 가능한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고 인사 소통데이 운영을 비롯해 선배직원과 신규직원 간의 멘토링 제도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우선 임기를 시작하자 마자 8개 동 순회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만났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도로개설과 하천정비, 산책길 확충 등을 주로 건의했다.

지난 7월부터는 매월 두차례 정도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사전신청제로 운영중인 현장구청장실에 대한 주민 관심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또 내년에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생활민원살피미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퇴근 후 시간이 생길 때도 운동삼아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민 가까이에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5개 분야 57개 사업이 확정했다.

북구는 ▲디지털 경제시대 과학도시 분야 9개 ▲아날로그 도시재생 감성도시 분야 15개 ▲한번쯤 꿈꾸던 명품도시 분야 12개 ▲모두가 잘사는 공감도시 분야 13개 ▲상상을 이루는 꿈의 도시 분야 8개 등 57개 사업을 통해 '새희망 미래도시 명품북구'를 조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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