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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민권익위 첫 회의…"시민 삶의 질 견인"

등록 2022.10.05 16: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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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위원 23명 위촉 등 전원위원 첫 대면 회의

위원장에 김양현 교수 "시민 권익 향상에 노력"

민선8기 시민권익위 첫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8기 시민권익위 첫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민선8기 시민권익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시는 5일 오후 민선8기 첫 회의인 시민권익위원회 제37차 전원위원 회의를 열고, 임기 만료 등에 따른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당연직을 축소하고, 신규 위촉직 위원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소통 관련 주요 추진사항인 ▲시민광장 광주 온(on)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시민 제안 현황 ▲'듣는다 우체통' 정책 제안 175건 대한 계획 ▲신규 위촉된 분과위원 구성안 등이 논의됐다.

또 그동안 공석이었던 시민권익위원장으로 김양현 전남대 교수를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들과 소통을 통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함께하겠다"며 "시민 정책제안이나 시민 긴급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고 현장소통과 행정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권익위는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행정에서 무엇보다 중시하는 시민 목소리를 듣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문제해결점 제시 뿐아니라 새로운 방향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광주시 정책 하나하나에 민심의 옷을 입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방향 소통플랫폼인 시민광장 광주 온(on) 오픈을 앞두고 이를 적극 활용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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