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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 선형가속기 도입 기념행사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22.10.05 1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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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오는 6일 반려동물용 방사선 치료기 도입을 기념해 개소식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방사선치료기 'Synergy'가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 서울대학교 동물 병원에 도입돼 반려동물 종양 치료를 위한 수술 및 항암요법과 연계해 활용된다.

 'Synergy'는 국내 수의 종양 분야 최고 사양의 장비로, 세기 조절방사선치료(IMRT) 및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와 같은 최신 치료방법이 융합돼 현재 가장 발전된 방사선 치료 방법의 하나인 입체세기조절회전 방사선 치료(VMAT)가 가능하다.
 
이는 종양의 크기와 모양에 맞게 정밀하게 성형해 최적의 방사선을 종양조직에 조사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정상 장기의 방사선량을 낮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수의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UC Davis 수의과대학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인 Michael Kent 박사, 일본 홋카이도 대학 Kenji Hosoya 교수, 서울대병원 방사선 종양 센터장 신경환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반려동물용 방사선치료기 Synergy.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용 방사선치료기 Synergy.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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