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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금호건설 우위

등록 2022.10.05 18: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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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점수 평가서 GS건설에 앞서

가격평가 거쳐 이달 중순 최종 선정

[제주=뉴시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설계심의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GS건설 컨소시엄에 우위를 점했다.

제주도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설계점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는 GS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3월 입찰 참가자격 사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8월 참가 등록과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해 경쟁하고 있다.

도는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자문위원회 운영 지침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고 있다.

제출된 기본설계에 대한 기술평가(상·하수도, 토목, 기계, 전기 분야 등 50개 항목)와 가격평가를 거쳐 가중치 방식을 적용,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높은 업체를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사업자는 가격점수 평가를 진행한 뒤 이달 중순께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926억원을 투입해 현재 1일 하수 처리 용량 13만t에서 22만t으로 증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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