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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전남 꺾고 2위 등극…아산, 서울E랜드 꺾어

등록 2022.10.05 2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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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양 밀어내고 리그 2위 탈환 성공

충남 아산, 서울 이랜드전서 2-1 승리

[서울=뉴시스]대전 하나 시티즌 마사. 2022.10.02.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전 하나 시티즌 마사. 2022.10.02.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리그 2위에 올랐다.

대전은 5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남을 2-1로 눌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68을 기록해 안양(승점 66)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K리그2 2위로 리그를 마치면 K리그1 11위팀과 승강전을 벌이게 된다. 전남은 승점 31점으로 11개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전반 5분 대전 레안드로가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윌리안이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전남은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박성결이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공을 따내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성결의 프로 데뷔골이었다.

대전은 1-1로 맞선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었다. 주세종이 코너킥을 올렸고 김재우가 헤더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이 밖에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 FC와 서울 이랜드 전에서는 충남 아산이 2-1로 이겼다.

충남 아산은 승점 51로 6위에 올라 7위 서울 이랜드(승점 48)와 격차를 벌렸다.

전반 6분 충남 아산 김강국이 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송승민이 침착하게 공을 지킨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충남 아산 유강현은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박민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 까데나시가 후반 추가 시간 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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