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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산은 부산이전,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

등록 2022.10.06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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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 이전 계획을 묻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금융위가 (산은의 부산이전에 대해)미온적이거나 아니면 우왕좌왕하는 것 같다"며 "부산 이전은 공약사항이고 국정과제이며 대통령부터 관계기관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이제 금융위가 직접 나서야 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위가 로드맵을 명확히 세우고 추진해야 하는데 콘트롤타워가 되지 못하니 직원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결국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금융위가 콘트럴타워가 돼서 부산 이전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산은이 지난 7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따로 만들었고 어떻게 할 건지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정부 입장이 되려면 국토균형발전위원회에 올라가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시간이 안 될 수 있다고 듣긴했는데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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